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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지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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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지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3책. 목활자본. 1892년에 아들 교문(敎文)이 편집하여 이듬해 간행하였다. 권두에 기연양(奇衍陽)의 서문과, 권말에 교문·고의명(高儀明)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4에 시 611수, 권5에 서(書) 57편, 권6에 책(策) 1편, 권7에 서(序) 3편, 기 8편, 발 1편, 장(狀) 1편, 제문 11편, 권8에 잡저 10편 등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임술의책(壬戌擬策)」은 삼정(三政), 즉 군부(軍賦)의 개량과 군적(軍籍)의 득실, 환곡(還穀)의 경비(經費)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조목조목 지적하여 개진한 것이다.

잡저 가운데 「흥덕현방시(興德縣榜示)」는 저자가 흥덕현령으로 있을 때 현민에게 포고한 공고문인데, 관령(官令)을 빙자해서 토색질을 하는 아전이나 술먹고 잡기나 즐기는 무뢰배로 백주에 무리지어 돈을 빼앗거나 하는 자들은 즉각 잡아다가 법으로 엄중히 다스리겠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지석성현설진문(知石城縣設賑文)」은 궁한 백성들을 구휼하는 데 쓸 구호성금을 촉구하는 호소문으로, 목민관으로서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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