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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서용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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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서용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2책. 목활자본. 1805년(순조 5) 8대손 영신(榮信)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영신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에 있다. 이 중 규장각 도서본은 필사본이다.

권1에 오언절구 50수, 오언율시 157수, 권2에 오언고시 43수, 육언(六言) 1수, 권3에 칠언절구 148수, 권4에 칠언율시 248수, 권5에 칠언고시 31수, 고부(古賦) 2수, 서(序) 4편, 권말에 부록으로 가장이 실려 있다.

저자는 본래 성품이 산수를 좋아하고 시주(詩酒)를 즐겼다고 하는데, 이러한 면모가 시 가운데 그대로 드러나 있다. 특히, 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숲·골짜기·돌 등 자연과 누정 등의 고적을 보면 모두 시로 읊어서 우울한 심정을 달랬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문신이며 시문에 뛰어나다는 평을 듣던 김류(金瑬)·조희일(趙希逸)·유항(柳恒) 등과 서로 주고받은 시가 많았다. 또한, 김선로(金善老)·오수보(吳守甫)·양희천(梁熙川)·조헌(趙憲)·조희일 등의 시에 차운(次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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