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가평 현등사 신중도목차버튼
바로가기
내 검색어

    가평 현등사 신중도(加平懸燈寺神衆圖)

    회화문화재 | 유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 보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신중도.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가평 현등사 신중도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 보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신중도.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3호.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22㎝, 가로 123㎝. 1790년에 관허당 설훈(寬虛堂 雪訓), 용봉당 경환(龍峰堂 敬煥)이 조성한 불화로 화기상의 명칭은 “천룡탱(天龍幀)”이다. 화기에 의하면 이 그림이 원래 현등사 지장암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된 사실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보광전에 봉안되어 있다.
    이 불화는 녹색과 주홍을 주조색으로 한 간결한 2단 구도로, 상단에는 대범천왕과 제석천왕, 위태천이 배치되고 아래쪽에는 사천왕을 비롯하여 산신, 조왕신, 일궁·월궁천자와 명칭을 알 수 없는 신장상이 자리하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신중도에서 토착적인 민간신인 산신과 조왕신이 위태천의 협시로서 등장하는 것은 19세기 중엽 경부터 일반화되는데, 이 불화는 산신과 조왕신이 등장하는 매우 이른 예이다. 또한 도상은 ‘제석천룡합부탱’이지만 화기에 ‘천룡탱’으로 표기한 것은 신중도의 도상과 명칭이 합치되기 이전의 과도기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이 불화를 제작한 설훈은 35년 이상의 화력(畵歷)을 지닌 인물로 현등사 청동지장보살좌상(懸燈寺靑銅地藏菩薩坐像) 등 각종 불상을 활발히 조성하였으며, 당시 본격화되던 경기 지역 불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계보는 용봉당 경환(龍峰堂 敬煥)과 상겸(尙謙)으로 이어진다. 경환은 1780년에 봉선사 대웅전불상중수개금(奉先寺大雄殿佛像重修改金) 불사 이후 스승과 제자 관계로 보일만큼 모든 불사에 빠짐없이 함께하고 있다.
    설훈의 화풍은 세밀하면서도 탄력적인 필선, 명징한 색감의 대비, 화려하고도 섬세한 문양을 특징으로 하지만 현등사 신중도는 비교적 간략하게 묘사되었다. 신중들의 얼굴에는 고운 살빛을 올리고 농익은 필선으로 표정들을 하나하나 잡아냄으로써 단순한 표현 속에 풍부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현등사 신중도는 경기 지역 불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설훈의 작품으로 의미가 있다. 도상적으로는 19세기 중반에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산신과 조왕신이 출현하고 있어 19세기 신중도 도상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2015년)
    이승희()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