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목차버튼
바로가기
내 검색어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居昌上林里石造菩薩立像)

    조각문화재 | 유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보물 제378호. 이 보살상의 머리 위에는 보관(寶冠) 없이 보계(寶髻)주 01)가 있을 뿐이며, 고려시대 보살상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수발(垂髮)주 02)의 표현은 없다. 얼굴은 장방형으로 눈은 가늘게 반개하였고 코는 약간 손상되었다. 입 끝이 아래로 처진 채 꾹 다문 입은 침울한 인상을 준다.
    원통형의 굵은 목에는 선이 한 가닥만 깊게 새겨져 있고, 양어깨 위에는 단조로운 주름의 천의(天衣)가 걸쳐져 있다. 편평한 가슴에는 모두 10개의 고리[環]로 된 목걸이 장식이 있으며, 두꺼운 천의 자락이 왼편 어깨에서 오른쪽 허리로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왼팔은 몸에 꼭 붙인 채 왼손의 엄지와 중지(中指)로 연꽃 봉오리를 쥐었고, 두 줄의 팔찌로 장식한 오른팔은 아래로 늘어뜨려 정병(淨甁)을 들었는데, 손목 위로는 천의 자락이 흐르고 있다. 이 천의 자락은 하체로 이어져서 군의(裙衣) 위에 커다란 U자형의 주름을 이루게 되는데, 하체의 위아래에 각각 세 줄로 나타나는 천의의 의문(衣文)들 사이에는 타원형의 군의 주름이 양다리에 조각되었다.
    한편, 시멘트로 보수된 두 발 사이와 좌우에는 꽃잎이 희미하게 부조되어 있다. 보살상의 뒷면에도 군의를 접어낸 자락이 꽃잎처럼 W자형을 이룰 뿐 아니라, 그 안에 여러 장식들이 선각되기도 하고, 양각되기도 하여 화려하다.
    대좌(臺座)는 겹꽃잎의 연꽃이 아래로 향하고 있는 팔각대좌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각 면마다 안상(眼象)이 있다.
    이 보살상의 명칭은 지물(持物)인 연봉과 정병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널리 신앙되었던 관음보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경화된 각 부분의 표현이나 침체된 안면 표정 및 도식화된 옷주름 등에서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의 함안대산리석불(보물 제71호)과 함께 이 지역의 지방화된 불상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고려시대 후반의 조각이라고 하겠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주석
    주01
    상투머리
    주02
    뒤로 길게 늘어뜨린 머리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최성은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