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고양군흥국사극락구품도목차버튼
바로가기
내 검색어

    고양군흥국사극락구품도(高陽郡興國寺極樂九品圖)

    회화문화재 | 작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흥국사(興國寺)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고양군흥국사극락구품도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흥국사(興國寺)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이 불화는 19세기에 조성된 아미타구품도(阿彌陀九品圖)로 화면 전체를 9등분하여 극락極樂)의 세계를 묘사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 아미타신앙(阿彌陀信仰)의 성행과 극락의 세계를 가시화한 아미타계 불화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였다.
    1991년 10월19일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3호로 지정되어있으며 고양시 흥국사 설법전에 봉안되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세로 146㎝, 가로 205㎝의 크기로 화면 전체를 9등분하여 극락정토의 아미타회상(阿彌陀會上) 장면과 극락세계에서 다시 태어나는 극락왕생(極樂往生)장면을 각 구역에 나누어 그렸다.
    이러한 형식은 19∼20세기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였는데 9개의 사각형 안에 각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 이와 같이 화면을 분할하여 주제를 배치하는 방식은 흥국사 팔상도(1869년), 흥천사 극락보전 극락구품도(1885)를 비롯하여 봉원사 극락구품도(1905), 수국사 16나한도(1907)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19세기부터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불화의 특징적인 구도법이라 할 수 있다.
    9장면은 도상은 크게 아미타극락회상(阿彌陀極樂會上)과 극락에 태어나는 왕생(往生)의 장면을 그리고 있다. 가장 윗단의 중앙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보살(觀音菩薩)과 대세지(大勢至菩薩), 그리고 많은 성중들을 그리고 있는 아미타극락회상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 좌우로는 보살중과 비구중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그 아랫단의 중간부분은 ‘수마제(須摩提)’라는 편액을 달고 있는 전각이 있다. ‘수마제’는 안락(安樂)이나 극락(極樂)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sukhavati’를 음차한 것으로 극락전을 뜻한다. 그 옆으로는 연지(蓮池)에서 왕생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극락의 왕생은 보통 상품(上品)에서 하품(下品)에 이르기까지 9품으로 왕생하고 있는데 흥국사본의 도상은 어느 품으로 도상화하고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내원암(內院庵)소장 『십육관경(十六觀經)』의 16관의 도상이 참고가 된다. 『십육관경』은 조선시대 16세기판본부터 간행되었는데 현존하는 판본은 대부분 19세기 판본이다. 내원암 판본을 비롯한 『십육관경』은 「관경십육관변상도(觀經十六觀變相圖)」를 한 장면씩 묘사한 것으로 묘사된 변상 옆으로는 해당 내용을 기록하여 어떤 내용을 도상화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이와 비교해보면 흥국사본은 위로부터 아래로 세 번째 중앙이 상품의 왕생을 묘사한 것이며 왼쪽부분 두 부분이 16관의 하품, 오른쪽 두 부분이 15관 중품을 도상화 한 것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특징
    색채는 갈색계열이 많이 사용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어두운 편이다. 흥국사 설법전 안에 유리관으로 보호장을 만들어 그 안에 보관되어 도상이나 그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다. 필선은 세필(細筆)로 섬세하게 그렸다. 이와 유사한 도상은 흥천사(興天寺) 극락구품도(1885)를 비롯하여, 봉원사(奉元寺) 극락구품도(1905), 수국사(守國寺) 극락구품도(1907)에서 보이고 있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동일한 초본을 사용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흥국사 극락구품도는 조선말기 아미타신앙의 성행과 관련하여 극락정토를 꿈꾸고 극락왕생하는 모습을 도상화한 불화이다. 불화의 화기부분이 없어 조성시기와 화사를 알 수 없지만 주제와 양식적 특징을 감안해볼 때 이 불화 역시 19세기말∼20세기초반에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서울전통사찰불화  (서울특별시, 1996)

    • 『전통사찰총서』5 -인천·경기도의 전통사찰Ⅱ-(사찰문화연구원,1995)

    • 『사찰소장괘불조사』Ⅰ(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1992)

    • 기내사원지  (경기도청, 1987)

    • 「조선후기(朝鮮後期) 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 연구(硏究)」(신은수,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2001)

    • 「조선후기 관경16관변상도」(유마리,『불교예술』12,1994)

    • 「조선후기 고양흥국사의 극락구품도」(홍윤식,『초우황수영박사고희기념미술사학논총』,1988)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8년)
    이은희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