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광제가(廣濟歌)

고전시가작품

 19세기 말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불교가사.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광제가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분야
고전시가
유형
작품
성격
불교가사
창작년도
19세기 말
작가
미상
시대
근대-개항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19세기 말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불교가사.
영역닫기영역열기구성 및 형식
4·4조 위주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304구. 내용상 서사와 본사로 구성되어 있다. 서사(1∼24구)는 ‘사바세계 중생들’이라는 청자를 설정하여 전체적인 요지를 간략하게 제시하였다. 본사의 전반부(25∼198구)는 인간사의 어긋난 정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회심할 것을 주장하였고, 후반부(199∼304구)는 불국세계의 때가 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염불하여 용화회(龍華會)에 동참할 것을 주장하였다.
『불교가사(佛敎歌辭)』(필사본, 1887년 추정)에 순 한글 표기의 귀글체로 실려 있다. 이 책에는 불교가사인 「선심가」 「권불가」 「ᄇᆡᆨ발가」 「ᄋᆡ달한노ᄅᆡ」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실린 ‘용화회ᄎᆔ지셔’는 창작의 배경으로 용화회가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방언의 표기 형태로 볼 때 경상도 어느 지역의 불도들이 용화회를 결성하여 회합할 때 활용한 가사집으로 파악된다. 「광제가」 끝에 “정ᄒᆡ 사월 쵸팔일 서”라고 붙인 것으로 보아 1887년(고종 24)에 필사된 것으로 파악된다. 『역대가사문학전집』 제32권 1487번으로 영인되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제목을 풀이하면 ‘널리 중생을 구제하는 노래’라는 뜻이다. 말세에 도탄에 빠진 중생들을 청자로 설정하고, 이들에게 회심하여 새로운 미륵세상을 맞이하자는 주제를 전달하였다. 그 방법은 선심(善心)하고, 정신을 각성하고, 삼강오륜 같은 도덕심을 닦아 미래사를 닦으며,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미륵불이 주재하는 용화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 작품의 핵심어는 ‘용화회’이다. ‘용화’는 미륵불의 정토인 용화세계를 말하며, 용화회는 미래세계에 미륵불이 도솔천에서 이 세상으로 내려와 화림원(華林園)의 용화수(龍華樹) 아래서 성불한 후에 행하는 설법회를 말한다. 이 작품은 미륵신앙이 배경이 된 종교적 결사체인 용화회가 창작의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삼강오륜을 지킬 것과 여자로서 조심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염불한 결과 ‘해원(解寃)’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는 등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삼천리 내 우리강토’, ‘동포형제’, ‘도탄중의 우리 동포’, ‘세계풍조 살펴보니’ 등의 근대적 어휘도 일부 드러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2016년)
김종진(동국대학교)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