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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고한고독(堅固한孤獨)

    현대문학문헌

     관동출판사에서 김현승의 시 37편을 수록하여 1968년에 간행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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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관동출판사에서 김현승의 시 37편을 수록하여 1968년에 간행한 시집.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B6판, 123면. 1968년 관동출판사(關東出版社)에서 발행하였다. 서문은 없으며 끝에 후기(後記)가 있다. Ⅰ,Ⅱ,Ⅲ,Ⅳ로 나뉘어 37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견고한 고독』은 작자의 중기시에 해당하는 시집이다. 작자의 시적 경향은 대체로 초기,중기,후기로 나눈다. 초기는 모더니즘적 경향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의 세계와 기독교적인 경건한 신앙심을 노래한 시기로, 『김현승 시초(詩抄)』(1957),『옹호자의 노래』(1963)가 여기에 속한다. 중기는 종교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경건한 신앙심에서 벗어나 고독의 세계에 몰입한 시기로, 『견고한 고독』 (1968),『절대고독』(1970)이 여기에 속한다. 후기는 고혈압으로 인한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후 종교에 귀의하여 깊은 신앙심을 노래한 시기로, 사후(死後)에 발간된 시집인 『마지막 지상에서』(1975)가 여기에 속한다.
    『견고한 고독』에서 작자는 이전까지의 경건한 청교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시편과는 사뭇 다른 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특히 제Ⅰ부에 실린 「제목」은 작자가 고독의 탐구에 골몰하기 전, 자신의 심정을 드러낸 작품으로 주목되는데, 이 시를 발표한 이후 작자는 신의 세계를 떠나 고독의 세계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에서 작자는 “떠날 것인가/남을 것인가// 나아가 화목할 것인가/쫓김을 당한 것인가/” 하면서, 양자택일의 갈등을 줄곧 물음표로 제시한다. 이 시집의 후기에서 작자는 “산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즐거움이 아니라, 근심이며 하나의 심각한 병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종교에 대한 회의와 갈등에 사로잡힌 작자의 심정을 읽을 수가 있다. 이 시집에는 또한 ‘단단하게 마른 흰 얼굴’, ‘마를대로 마른 목관악기의 가을’ 등 작자의 시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메마르고 견고한 이미지들이 잘 드러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견고한 고독』은 2년 후에 발간되는 『절대고독』과 함께 작자의 중기시 경향을 대표하는 시집이다. 『견고한 고독』 이후 작자는 점점 더 고독에 몰입하면서 고독 연작시들을 발표하게 된다. 따라서 『견고한 고독』은 작자의 작품세계가 반기독교적(反基督敎的), 혹은 비기독교적(非基督敎的)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는 시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2012년)
    강신주(한국산업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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