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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제(馬社祭)

민속·인류의식행사

 음력 8월 마사단(馬社壇)에서 마구간의 토신에게 드리던 국가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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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음력 8월 마사단(馬社壇)에서 마구간의 토신에게 드리던 국가의례.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국가적 제례인 소사로 거행된 제례의식으로서, 가축과 관련한 제사인 마조(馬祖), 마보(馬步), 선목(先牧) 등과 함께 다뤄졌다. 이중 마조는 말의 조상인 천사방성(天駟房星), 마보는 말에게 해를 끼치는 신, 선목은 방목을 가르친 시조 등에게 제사나 제향을 드렸던 의식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연원 및 변천
『고려사(高麗史)』에는 사전에 입각하여 너비 9보, 높이 3척의 마사단(馬社壇)을 두고 이를 제사하기 위하여 사방으로 계단을 두었으며, 단 주변의 담장은 25보로 만들었다고 한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태종이나 성종 때 명나라 제도와 관계없이 마사제를 시행했음을 밝히고 있다.
『세종실록』에는 마사제 행사의 집사관은 헌관(獻官), 전사관(典祀官), 전사 주부(典祀注簿), 집례(執禮), 대축(大祝), 축사(祝史), 재랑(齋郞), 찬자(贊者) 등이 참여한다고 밝히고 있다.
양란 이후, 마사제는 한동안 치제되지 못하다가 정조 때 국가 사전체제를 기록한 『춘관통고(春官通考)』에는 또다시 소사에 편입된다. 고종 때 소사에는 마조의(馬祖儀)를 포함시키지만, 마사제를 누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말기에 축소되거나 폐지된 것으로 사료된다.
영역닫기영역열기행사내용
마사제의 행례절차로는 헌관취위(獻官就位), 존폐례(尊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籩豆), 망료(望燎), 망예(望瘞) 등이 거행되고, 송신절차로는 예필(禮畢), 납신(納神) 등이 진행된다. 그러나 태종 때 기록에 의하면, 무격이 사복시에서 맡은 제사를 주관해서 음사라고 비판받는 기사가 전하는데, 이로 보아 유교적 사전체계에도 무격이 관여했음을 알 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2016년)
목진호(한양대학교 무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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