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공주선학리지게놀이(公州仙鶴里─)

민속·인류문화재 | 놀이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지게를 이용한 민속놀이.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공주선학리지게놀이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지게를 이용한 민속놀이.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공주 선학리는 전형적인 충청도 내륙지역의 산촌형 마을로서 이 지게놀이는 마을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 공동놀이로 전승되고 있다. 이 놀이는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피해 이주한 입향조들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학리에서는 지게놀이와 함께 개인놀이인 윷치기와 장치기와 같은 민속놀이, 그리고 산제와 장승제와 같은 마을의례도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이 지게놀이는 2004년 4월 1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어, 전승·보존되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연원 및 변천
공주선학리지게놀이는 마을 토박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게놀이보존회(회장)에 의해서 보존 및 전승되고 있다. 2000년에는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장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지게놀이의 전승 및 놀이 관련 도구 보관을 위한 지게놀이전수관 및 지게놀이보관고 준공식이 2006년 7월 21일에 있었다. 보존회에서는 지게놀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공개 시연행사를 행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4월 17일에 이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놀이방법
이 놀이는 주로 사용되는 도구가 농기구일 뿐 아니라, 놀이구성이 농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산촌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농업의 이동수단으로서 지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점에 착안해, 지게를 지고 이동해야 하는 힘든 농사일을 좀 더 즐겁게 해보자는 의도에서 이와 같은 놀이가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또한 지게를 졌을 때의 다양한 행위와 지게로 지는 여러 물품 등과 관련된 동작들이 주를 이루며, 두레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는 점에서 공동체적인 놀이로서의 면모를 지닌다.
이 놀이는 우선 흰색의 한복바지와 저고리를 입고, 머리에는 흰띠를 두르고 지게와 농기구 등을 든 행렬이 길게 늘어져서 진행된다. 순서는 지게작대기 걸음마와 작대기 고누기, 지게 힘자랑, 지게지네발걷기, 지게작대기장단, 지게풍장, 지게상여, 지게호미끌기, 지게꽃나비로 구성된다. 지게작대기 걸음마와 작대기 고누기는 지게와 작대기에 각각 올라 걸음마를 하고 작대기 위에 오래 버티기를 하는 놀이이다. 지게 힘자랑은 성인식의 하나로 젊은이들이 지게에 사람을 태워서 힘자랑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지게지네발걷기는 지게를 연결하여 그 위를 걷는 것이며, 지게작대기장단은 지게꾼들이 나무하러 다니며 지게 발목을 장구 치듯이 치는 장단을 말한다. 지게풍장[農樂]은 지게 발목 장단으로 가락을 연주하는 것이며, 지게상여는 지게 2개로 상여(喪輿)를 1개로는 요여(腰輿)를 꾸민 뒤에 작대기로 웃옷을 벗어 걸어 만장(輓章)을 만들어 상여 메는 예행연습을 익히는 협동체 놀이이다. 지게호미끌기는 두레를 마치고 호미를 지게고리에 걸고 끌고 가는 놀이이며, 지게꽃나비는 두레가 끝나는 날 두레꾼들이 마을 앞 공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색동저고리를 입은 어린이를 지게 위에 태우고 가는 놀이이다. 각각의 놀이에는 서민들의 애환이 진솔하게 담겨진 만가, 나무꾼 타령 등의 소리가 함께 전승되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마을 공동체놀이는 단순히 즐기기 위한 놀이라기보다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성격을 가진다. 공주선학리지게놀이 또한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공동놀이로서 노동력을 분배하고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는 놀이이며, 조선시대의 놀이가 계승되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