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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탄사(感歎詞)

    언어·문자개념용어

     말하는 이의 본능적인 놀람·느낌·부름·응답 따위를 나타내는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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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명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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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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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는 이의 본능적인 놀람·느낌·부름·응답 따위를 나타내는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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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감탄사는 화자가 자신의 느낌이나 의지를 특별한 단어에 의지함이 없이 직접적으로 표시하는 품사이다. 감탄사는 독립어로서 원칙적으로 문장의 다른 성분과 문법적으로 관련되지 않는다.
    감탄사에는 ‘허, 하하, 에, 에끼, 아이고, 후유, 애고, 에구머니, 아뿔싸, 아차’ 등과 같이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감정을 표출하는 감정감탄사(感情感歎詞)와 ‘아서라, 자, 여보, 여보세요, 얘, 이봐, 예, 암, 아무렴, 오냐, 그래, 옳소, 글쎄, 천만에’ 등과 같이 상대방을 의식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시하는 의지감탄사(意志感歎詞)가 있다. 그리고 ‘뭐, 그래, 말이지, 말이에요, 말입니다, 에, 어, 저, 거시기, 음, 에헴’ 등과 같이 아무 느낌이나 생각 없이 단순히 입버릇으로 섞어 내거나말이 얼른 안 나올 때 더듬는 모양으로 아무 뜻 없는 소리로 내는 감탄사도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감탄사는 그 자체만으로 화자의 감정과 의지가 표현될 수 있어 다음에 다른 말이 계속되지 않더라도 독립된 문장과 같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감탄사를 문장성분상으로 독립어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얘, 너 이리 좀 오너라.”에서 ‘얘’는 후속되는 한 단어와 관계를 맺지 않는다. “응, 나도 가겠어.”나 “아차, 내 정신 좀 봐.”에서 ‘응’이나 ‘아차’도 마찬가지인데 그만큼 감탄사는 다른 단어와의 관계에서 어떤 다른 품사보다도 소원(疏遠)하고 독립적이라 할 수 있고, 그것이 감탄사로 하여금 독립된 품사가 되게 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감탄사는 “여보, 우리 아이도 이제 다 컸어요.”, “그건, 글쎄, 그럴 만도 하군!”, “그런데 말이에요, 철수가 말이에요, 갔단 말이에요.”와 같이 문장의 처음에는 물론, 문장의 가운데와 끝으로 그 자리를 자유로이 나타날 수 있다.
    감탄사는 1인칭의 관점에서 쓰이는 것이 원칙인데 “철수는 아이고 하면서 울었다.”, “철수는 허허 웃었다.”와 같은 예에서 ‘철수’라는 3인칭 주어와 관련하여 감탄사가 쓰이고 있다. 이 경우는 ‘아이고’, ‘허허’가 ‘울었다’, ‘웃었다’를 수식하다고 볼 수 없고, 감탄사를 그대로 따오는 용법으로 쓰인 것이다. 주어를 2인칭이나 3인칭으로 쓰면 언제나 위와 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그 성격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철수는 ‘아이고’ 하면서 울었다.”나 “철수는 ‘허허’(하고) 웃었다.”와 같이 ‘아이고’나 ‘허허’에 따옴표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감탄사는 원칙적으로 불변어인데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해 긍정이나 부정 또는 의혹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의지감탄사는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어느 정도 구별되는 어휘가 선택된다.
    긍정 대답은 상대방의 지위가 높거나 대우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네, 예, 그래요, 옳소’가 쓰이고, 지위가 낮을 때는 ‘아무렴, 암, 그래, 응, 오냐’가 쓰인다.
    부정 대답은 상대방의 지위가 높거나 대우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니올시다, 아니오, 아니에요, 천만에요’ 등이, 지위가 낮을 때는 ‘아니, 아니다, 천만에’ 등이 쓰인다.
    의혹의 대답으로는 ‘글쎄올시다, 글쎄요’와 ‘글쎄’가 지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선택된다.
    감탄사는 일정한 어조가 결부되거나 얼굴 표정이나 손짓이 동반되기 때문에 그 특성상 대화체에 많이 쓰인다. ‘아’라는 감탄사가 여러 가지 어조나 표정, 손짓을 동반하여 슬픔·반가움·기쁨·놀라움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감탄사는 조사와 결합하지 않으며, 활용하지 않는 불변어에 속한다. “철수야, 너도 이제 가야지.”에서의 부름말인 ‘철수야’는 독립어이기는 하지만 감탄사가 아니다. 또한 “슬퍼라, 어머니께서 타계하신 지 벌써 십 년이 넘었구나!”에서의 ‘슬퍼라’는 ‘슬프다’의 활용형이지 감탄사는 아니다. 곧, 감탄사는 소수의 보조사와 결합할 수 있는 부사와 다르고, 어떤 조사도 결합하지 못하는 관형사와 서로 비슷하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임홍빈
    개정 (2009년)
    이래호(남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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