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옹(海寄翁) 김령(金欞: 1805∼1864)이 1862년(철종 13) 임술민란(壬戌民亂)에 연루되어 1년 동안 전라도 영광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기록한 일기이다. 간정(艱貞)은 ‘어려움을 참고 정절을 지킨다.’는 뜻으로 『주역(周易)』에서 가져온 용어이다. 유배살이 하는 자신의 처지와 마음가짐을 반영한 제목이다.
조선시대사문헌
임술민란의 주동자 김령이 1862년 6월부터 1863년 12월까지 임자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기록한 일기.
『해기옹 김령의 임자도 유배생활』(김령 지음,오덕훈·심수철 번역,민속원,2016)
「섬,풍요의 공간: 19세기 중반 한 유배객의 임자도 생활」(정진영,『고문서연구』43,2013)
「섬,소통의 공간: 김령의 『간정일록』을 통해 본 19세기 섬의 형상」(정진영,『역사와 경계』88,2013)
「『간정일록』을 통해본 김영의 임자도 유배생활」(김경옥,『도서문화』3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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