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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별초항거순의비(三別抄抗擧殉義碑)

    서예문화재 | 유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해방 이후 에 건립된 삼별초 관련 기념비.   시도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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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해방 이후 에 건립된 삼별초 관련 기념비.시도기념물.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8호. 항바두리성의 삼별초 항몽유적지에 세운 기념비이다. 삼별초가 몽고의 침입을 받고 최후까지 항쟁하다가 순사한 호국정신이 높이 평가되어 그 거룩함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에 세운 항몽순의비다.
    항바두리성의 최후혈전은 피투성이의 싸움으로 후세사람들은 피로 붉게 물들어진 메(岳)라 하여 ‘붉은오름[赤岳]’이라고도 한다.
    삼별초는 고려의 특수 정예군단으로서 몽고와 맺은 굴욕적인 화친관계와 강화도를 포기한 개경천도에 반대하여, 1270년 강화도에 남아 있던 귀족·관리들과 함께 이들은 공사재물 등을 싣고 전라도 진도로 옮겨 여·몽연합군에 무력으로 항거하였다.
    그러나 여·몽연합군의 진도공격에 패하여, 김통정을 우두머리로 병력을 정비한 뒤 1271년 제주에 상륙하여 1273년 1만 3000여 명의 여·몽 연합군의 총공격에 대항하였다. 병력과 무기에 열세인 삼별초는 이에 당하지 못하고 항바두리성으로 후퇴하여 끝까지 항거하다가 모두 전사함으로써 몽고침입 이래 40년간의 항쟁이 끝났다.
    삼별초의 제주상륙으로 제주인들은 그들의 자주호국정신과 벼농사법·누에치기·도요법·건축·불교문화 등의 문물을 전수받았다. 지금도 항바두리 토성일대에는 격전장 ‘바굼지오름’·살맞은돌·돌 쩌귀·장수물 및 삼별초의 급수지였던 옹성물과 구시물, 이밖에도 모개 남밭·옥터·창고 등이 남아 있다.
    이곳은 9,000여 평을 성역화하여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국민교육도장으로 삼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7년)
    김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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