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감산리 여드렛당목차버튼
바로가기
내 검색어

    감산리 여드렛당(柑山里─)

    민간신앙유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있는 신당.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TTS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감산리 여드렛당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남제주 감산리 여드렛당
    남제주 감산리 여드렛당
    영역닫기영역열기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있는 신당.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본래 서귀포읍 호근동에서 가지 갈라온(분파시켜 나누어 온) 당이므로 일명 ‘호근이마루 여드렛당’이라 한다. 감산리 동부락 앞 냇가, 속칭 양재소 곁에 있다. 냇가 숲 속의 바위 앞에 제물을 차릴 수 있게 돌을 깔아놓기만 하였을 뿐, 울타리도 두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신당이다.
    당신(堂神)은 제상곡하로산과 황토부인 부부신과 이씨할망이다. 제상곡하로산과 황토부인은 호근리에서 가지 갈라 모셔온 신으로, 가죽옷을 입고 한라산일대에서 사냥하며 살다가 당신이 되었다 하며, 이씨할망은 당 앞에 살다가 한스럽게 죽은 처녀이다.
    본풀이에 따르면 이씨 처녀는 조천리의 이 훈장 딸인데, 15세 때에 신병을 고치려고 집을 나와 돌아다니다가 정의현(旌義縣)의 오좌수를 만나 사랑하여 3년간 함께 살았는데, 오좌수가 이씨 처녀를 버리고 몰래 고향인 호근리로 가버렸다.
    이씨 처녀는 오 좌수를 연모하여 수년간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오 좌수를 만났는데, 오 좌수 집안의 구박에 견디지 못하여 죽으니, 당 가까이에 묻고 “당에 오는 사람한테 얻어먹으라.” 하였다. 그뒤로 이씨 처녀의 원혼이 이 당의 신으로 위함을 받게 된 것이다.
    당의 제일은 여드렛당이므로 매 8일·18일·28일이나, 근래는 마을사람들의 신앙심이 약하여져 이 당에만 따로 제물을 올리는 일은 없어졌다. 마을에는 일렛당이 따로 있으니, 매년 정월 7일·17일·27일 중 어느 날 제물을 차려들고 심방(무당)을 빌려 일렛당에 가서 축원 올리고, 겸하여 여드렛당에도 가서 축원을 올린다.
    가정별로 축원을 올릴 뿐, 전체 마을굿으로 당굿을 하지는 않는다. 이 당은 인공축조물이 전혀 없는, 제주도 당의 원초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의가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7년)
    현용준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