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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지(慶州盆地)

자연지리지명

 경상북도 경주 시가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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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명경주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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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경상북도 경주 시가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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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좁은 의미의 경주평야는 경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평야(경주시 전 동지역과 현곡면 금장·나원, 천북면 신당 등을 포함한 지역)로서 면적은 42.9㎢이다. 형산강의 본류인 인천과 모량천, 문천, 알천, 현곡천 등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경주분지의 지질은 거의 사질양토로서 극히 비옥하고 관개가 좋아 신라 천년의 문화가 이 분지 안에서 성장하였다.
넓은 의미의 경주평야는 이 평야의 주위를 둘러싼 내동평야(內東平野), 외동평야(外東平野), 내남평야(內南平野), 서면평야(西面平野), 안강평야(安康平野) 등을 포함하며, 총 면적은 295.93㎢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자연환경
경주분지는 동쪽은 불국사산맥의 토함산(745m), 서쪽은 구미산(龜尾山, 594m), 남쪽의 남산(494m)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으로는 안강분지와 연결되어 곡저평야로 열려 있다.
태백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이들 산지는 동쪽과 서쪽의 산지가 구조선의 방향으로 높고 험준하며, 구조곡이 지나는 중심부는 낮다. 경주분지는 다양한 지질 선구조가 교차하는 지점에 풍화와 침식이 집중되어 형성된 구조분지이다.
분지 낮은 곳의 대부분은 북천이 만든 선상지로 되어 있으므로 형산강은 선상지 퇴적물에 밀려 분지의 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서쪽 산지와의 경계에 인접하여 북류한다.
형산강은 양산단층과 관련된 폭 넓은 구조곡을 따라 북류하는데 경주에 이르러 건천 방면에서 흘러나오는 대천과 외동 방면에서 흘러나오는 남천을 차례로 합한다. 대천은 영천에서 경주간의 구조곡을 따라 흐르며, 이 골짜기는 경부고속도로와 대구선 철도가 지난다. 그리고 남천은 경주에서 울산간의 구조곡을 흐르며, 이 골짜기는 경주에서 울산간의 도로와 동해남부선철도가 지나간다.
영역닫기영역열기형성 및 변천
분지의 지질은 경상계 신라통의 퇴적암으로 된 북서쪽을 제외하면 대부분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있다.
경주분지 주변에는 양산단층선의 남북 방향 및 모량단층선과 평행하는 북북동∼남남서방향 그리고 형산강 구조곡을 따라 북북서∼남남동 방향 등 여러 방향에서 지질구조선이 복잡하게 교차한다.
따라서 이 분지는 암석의 차별침식에 의한 분지가 아니라 양산단층선 방향을 따라 분지의 형상이 결정되었고, 다양한 방향의 구조선이 교차함에 따라 침식에 약해진 지역이 쉽게 풍화되어 침식된 결과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의 분지는 이들 구조선 방향으로 변형되어 있다. 경주시가지는 추령 북쪽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는 북천이 만든 선상지 상에 입지하고 있다. 따라서 시가지가 위치하는 분지저의 동쪽은 선정부에 해당하여 해발고도가 60m 정도이나 분지저의 서쪽에 선단부를 흐르는 형산강 유역을 향하여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25m 정도까지 낮아진다.
형산강 유역과 동해 사이에 토함산(745m)를 비롯해 해발 700m 내외의 산지가 분포하지만, 형산협곡이 있는데다가, 경주의 남천과 울산으로 남류하는 동천 사이의 분수계 고도가 75m에 불과하여 옛날부터 두 지역 간의 교통은 용이하였다. 또한 대천과 금호강 지류인 북안천 사이의 분수계도 해발고도가 100m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지형적 특색으로 경주분지는 산지로 둘러싸였으나, 내륙과 해안 지방으로 해발고도가 낮은 통로가 나 있어 외부 지역과의 소통에 유리했다. 또한 외부로 통하는 길목만 지키면 안전했으므로 방어가 용이하였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경주시사』Ⅰ(경주시사편찬위원회,2006)

  • 『한국지리(韓國地理)』-지방편(地方篇)-(권혁재,법문사,1995)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7년)
윤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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