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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용 머리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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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용 머리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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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머릿수건’이라고도 한다. 여자가 일을 할 때 흩어지는 머리카락을 손쉽게 처리하기 위한 수발방법(修髮方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구당서』 고려조에 부인이 머리에 건귁을 쓴다는 기록과 고구려 고분 벽화의 그림으로 미루어 고구려에서는 이미 수식(首飾)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보면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각저총 여인상과 같이 수건으로 머리를 완전히 싸덮은 것이고, 또 하나는 쌍영총 여인상과 같이 정수리는 노출되게 하여 이마 위만을 싸올린 형태이다.
    6·25 이전까지만 하여도 북쪽 지방 사람들한테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으로 개성지역, 황해도, 함경도지방의 부인들은 수건을 접어서 머리의 주위 및 상부까지를 덮어 뒤에서 맺었다.
    평안도지방의 부인들은 수건을 세로로 접어 겹쳐서 앞머리에서 뒷머리로 감아 맺어 끼웠으며 일할 때는 물론 비단 등 좋은 감으로 만들어 외출 시에도 사용하였다. 머리를 덮는 식의 머릿수건은 현재까지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한국복식사연구』(유희경,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1980)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유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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