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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청학사 석조관음보살상 및 복장유물(江陵靑鶴寺石造觀音菩薩像─腹藏遺物)

    조각문화재 | 유물

     강원도 강릉시 청학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관음보살상과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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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명강릉 청학사 석조관음보살상 및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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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강릉시 청학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관음보살상과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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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6호. 불상 높이 39.8㎝, 무릎 너비 14.3㎝. 석조관음보살상 내부에서 개금(改金) 시기를 알려주는 1791년(정조 15) 원문(願文)을 비롯해서 후령통 일부분, 묘법연화경, 다라니 등의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석조관음보살상은 암석 위에 앉아 오른 다리를 왼 다리 위에 올린 반가좌를 취한 모습이다. 관음보살상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린 수인을 짓고 있다. 보관에는 장식이 없으며 귀 뒤로 흘러내린 3가닥의 머리카락은 좌우 양어깨까지 흘러내린다.
    관음보살좌상의 상호는 방형의 얼굴에 반개한 눈, 오뚝 솟은 코, 살짝 미소를 머금은 입술로 구성된다. 목 아래에는 삼도(三道)가 희미하게 표현되어 있다. 관음보살좌상은 천의(天衣)를 양어깨에 걸치고 있으며, 이 천의자락은 허리 뒤로 빠졌다가 다시 양손을 덮으며 종아리 아래까지 내려온다. 가슴에는 꽃장식이 있으며 그 아래로는 두 가닥의 띠가 오른쪽 발목을 지나 암좌 아래까지 내려온다.
    관음보살좌상에서 나온 복장물은 개금 원문, 후령통, 분철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권5의 24매,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권2의 1매, 「일체여래심비밀사리보협다라니(一切如來心秘密舍利寶篋陀羅尼)」 2매가 발견되었다. 불상의 개금 시기를 알려주는 원문에는 불상이 “건륭 56년(1791년) 3월에 태백산 운흥사 반야암에서 개금하여 잉자암에 봉안했다” (乾隆五拾六年辛亥三月日改金太白山雲興寺般若庵奉安于仍玆庵也)라는 기록을 통해 개금을 한 장소와 원래 봉안처가 잉자암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개금에 참여했던 승려 장인들은 성암당 홍안(聖巖堂弘眼), 한영(漢英), 광순(廣淳), 팔정(八定), 신겸(信謙), 거영(巨英)으로 확인된다.
    영역닫기영역열기특징
    조선 후기 바위를 대좌로 삼아 반가좌로 조성된 석조보살좌상은 흔치 않은데, 현재까지 보고된 예는 경상남도 고성군 장의사(藏義寺), 울산광역시 울주군 보덕사(報德寺), 부산광역시 범어사 대성암(梵魚寺 大聖庵), 전라북도 고창군 소요사(逍遙寺),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양암(安養庵) 등이다. 이들 존상들은 모두 경주 불석(佛石)을 재료로 쓴 점과, 얼굴과 옷주름 표현들이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승호(勝浩) 집단의 불상들과 친연성이 발견되어 그 집단에 속했던 조각승들에 의해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석조관음보살좌상에는 불상의 제작 시기 및 원봉안지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지만, 개금 시기를 알려주는 원문을 통해 18세기 활동한 불화승들의 사승 관계 및 활동 영역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개금 발원문에 언급된 인물들 중 지속적으로 불화 조성 활동이 나타나는 인물은 성암당 홍안과 신겸이다.
    성암당 홍안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까지 경상북도 문경 대승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불화승으로 1803년에는 문경 김룡사 석가모니후불도, 응진전 후불도, 신중도와 현왕도를, 1804년에는 문경 혜국사 석가모니후불도와 신중도를 조성하였다.
    신겸의 당호는 퇴운당(退雲堂)으로, 1790년에는 운수암 관음변상묵도(평창 월정사 소장), 1793년에는 담수대선사진영을, 1795년에는 보은 법주사 대웅보전 신중도를 조성하는 등 19세기 전반까지 꾸준히 활동한 불화승이다. 신겸을 그린 진영이 현재 경상북도 문경 대승사에 전하고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2015년)
    조태건(불교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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