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리 삼층석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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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화리 삼층석탑
순창 순화리 삼층석탑
건축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여자중학교 내에 있는 고려시대 3층 석조 불탑. 석탑. 시도유형문화재.
이칭
이칭
순창순화리삼층석탑
시도지정문화재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유형문화재(1973년 06월 23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295-11 (순화리)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여자중학교 내에 있는 고려시대 3층 석조 불탑. 석탑.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높이 5.8m. 1973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순창여자중학교 내에 있는데 현재는 지면에 접한 방형 대석 위에 1층의 기단중석이 있으나, 그 밑에 또 한층의 기단이 매몰되어 있어 2층기단으로 보인다. 지면 아래 지대석까지는 약 1.5m이며, 여기에 하대중석을 괴어서 그 위의 지면에 접한 방형대석은 하대갑석이 되는 셈이다.

이 갑석(甲石)은 2매의 장방형 판석을 조합한 것이며, 그 위에는 높이 0.66m, 1변의 길이 1.39∼1.42m의 방형 상대중석을 짜얹었는데, 우주(隅柱)와 중간 탱주(撑柱)를 모각한 2매석을 방형으로 맞추었다. 그 위의 상대갑석은 두께 0.11m의 장방형 판석 3매를 1변 2.11∼2.15m의 방형으로 조합하였다.

상면 중앙에는 1변 0.95m 너비의 각형굄 1단이 있어 제1탑신을 받치고 있다. 제1탑신은 높이 0.91m, 1변의 길이 0.92∼0.94m의 방주석(方柱石)에 우주를 뚜렷이 각출하였으나 탱주는 없다. 탑신 위의 옥개받침은 제1탑신만 별석을 옥개석 사이에 끼우고 5단의 받침을 각출하였다.

제1옥개석은 높이 0.60m, 너비 1.84∼1.91m의 방형으로, 낙수면의 경사도 완만하고 추녀의 반곡(反曲)도 거의 없으며, 우동을 각출한 네 귀가 약간 반전되어 있을 뿐이다. 옥개 상면에는 비교적 높은 상층 옥신받침이 있는데, 이것은 아직도 신라 하대의 누각난간을 모각한 흔적을 엿보게 하여준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전라북도,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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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전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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