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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창간된 『대중일보』를 뿌리로 하여 1973년과 1982년 제호 변경을 거쳐 인천에서 창간한 신문.
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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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京畿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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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45년 창간된 『대중일보』를 뿌리로 하여 1973년과 1982년 제호 변경을 거쳐 인천에서 창간한 신문.
발간 경위 및 변천

1945년 10월 7일 신문의 최종 소비자인 독자를 생각하겠다는 의미의 제호 ‘대중일보’로 인천에서 태동하였다. 1973년 9월 1일 경기도내 지역신문 3개사(연합신문·경기매일신문·경기일보)가 통합하여 창간되었던 『경기신문(京畿新聞)』이 1982년 3월 1일자로 제호를 바꾼 신문으로, 지령은 계속 유지하였다. 창간 당시의 발행인은 홍대건(洪大建)이었다. 제호를 바꾼 까닭은 수도권지역신문이라는 특수성을 살리고,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어 인천과 경기 지역이 행정적으로 분리됨에 따라 기호 지역의 언론매체로서 구심적 소임을 한다는 취지에서였다.

처음에는 1일 8면을 발행하였으나, 1982년 9월 1일부터 12면을 발행하였다. 1995년 10월 9일부터는 1일 20면 1주 120면으로 증면하였다.

이 신문은 여러 신문들이 발전적으로 통합되어 창간된 것으로, 이는 바로 경기도내 언론의 발전사를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위국정론·지역발전·문화창달’을 사시(社是)로 내세우고 있는 이 신문은 현재 수원과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동취재반을 두어 현장을 취재하여 신속하고 정확하며 심층적인 보도를 시도하는 등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내의 지역신문으로서 중추적 소임을 담당하고 있다.

1965년 창간된 『경기연감(京畿年鑑)』, 1983년 창간된 『인천연감(仁川年鑑)』·『경인교육요람(京仁敎育要覽)』 등을 발간함으로써 향토사의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북경경인문화교류유한공사 설립, 2007년 2월 중국지사 개설 등을 통해 중국 지역에 대한 취재를 강화하였다.

그밖에도 우리나라 최초로 모범국가유공자를 선발·표창하는 경인원호대상을 비롯하여, 경인봉사대상과 새마을청소년대상 및 향토예술인들의 초대작가전, 신춘문예공모, 학생백일장, 무용·음악 콩쿠르, 사생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인일보는 1997년 7월 석간에서 조간으로 전환, 전면 가로쓰기를 단행했다. 1995~1997년 한국기자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1998년 7월에는 경기·인천 언론사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2010년 9월 인계동 신사옥 기공식에 이어 2013년 12월 신사옥을 준공했다. 2015년 10월 7일 창간 70주년을 맞은 경인일보는 2019년 8월 부동산·개발 전문 온라인뉴스 ‘비즈엠(BizM)을 창간했다. 지역밀착 보도로 이슈를 리드해온 경인일보는 한국기자협회 제정 한국기자상 9회, 이달의 기자상 58회, 한국신문협회 제정 한국신문상 4회, 한국편집기자협회 제정 한국편집상 8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제정 한국보도사진전 7회 포함 한국기자상 그랜드슬램 2연패 기록 등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문헌

『2009 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재단, 2009)
『1998 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연구원, 1986)
『한국신문백년지』(윤임술 편, 한국언론연구원,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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