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6년(대무신왕 9)에 고구려의 주변에 위치한 개마국(蓋馬國)이 대무신왕에 의하여 정벌되어 왕이 죽고 그 땅이 고구려의 군현이 되었는데, 이에 그 소식을 듣고 자기에게도 해가 미칠 것을 우려한 왕이 고구려에 항복해 버림으로써 멸망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고구려는 땅을 점점 널리 개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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