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여 (權德輿)

조선시대사

인물

이칭

• 자: 치원(致遠)

인물/전통 인물

• 성별: 남성
• 출생 연도: 1518년(중종 13)
• 사망 연도: 1591년(선조 24)
• 본관: 안동(安東)
• 주요 관직: 부제학|대사간

정의

조선 전기에, 부제학,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치원(致遠). 권실(權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영(權齡)이고, 아버지는 상주목사 권박(權博)이며, 어머니는 전생서봉사(典牲署奉事) 오치정(吳致精)의 딸이다. 송인수(宋麟壽)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37년(중종 32)에 사마시에 합격, 성균관에서 행의(行義)로 의금부도사에 천거되었다. 1562년(명종 17)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전적·정언·헌납 등 언관직에서 활동하였다.

1571년(선조 4) 동부승지에 초배(超拜)되었으며, 좌부승지에 승진되었다. 1573년에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1575년에 황해감사를 지낸 뒤 호조참의·병조참의·이조참의·도승지·부제학 등을 거쳤다.

1579년 대사간으로서 백인걸(白仁傑)의 상소를 이이(李珥)가 대신 지은 것이 문제되었을 때, 이이를 옹호하다 대사간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1583년 부제학으로서 이이의 처벌을 주창하는 박근원(朴謹元)·송응개(宋應漑)·허봉(許篈) 등에 동조, 성주목사로 좌천되었다.

참고문헌

『명종실록(明宗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포저집(浦渚集)』

『월사집(月沙集)』

집필자

김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