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군산공립보통학교 방화사건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00년(고종 37)
사망 연도
1967년
출생지
전라북도 군산
정의
일제강점기 때, 군산공립보통학교 방화사건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전라북도 군산 출신. 1919년 3월 22일 군산공립보통학교 방화사건을 주동하였다. 군산에서는 3월 5일 영명중학교 학생들과 군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 이래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만세시위운동이 계속되었다.

특히, 3월 12일의 군산경찰서 방화사건 이래 일본경찰은 더욱 삼엄한 경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이때 일본인 교장과 교직원이 강력히 만세운동을 저지하는 군산공립보통학교를 불태워버리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전주로 가는 길 옆에 있던 신림약국에서 알콜과 솜을 구입하여 두었다가 3월 23일 몰래 학교 구내로 잠입하여 방화하였다. 뒤에 검거되어 10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독립운동사자료집』 5(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독립운동사』 3(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집필자
김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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