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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 회원, 정교 · 최경환 · 유호식 등이 단군조선, 후조선, 마한의 역사에 대하여 저술하여 1905년에 2권으로 간행한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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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독립협회 회원, 정교 · 최경환 · 유호식 등이 단군조선, 후조선, 마한의 역사에 대하여 저술하여 1905년에 2권으로 간행한 역사서.
내용

2책. 상권에는 단군조선과 후조선, 하권에는 마한이 수록되어 있다. 최경환(崔景煥)이 편집하고 정교(鄭喬)가 평열(評閱)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병헌(崔炳憲)·김정현(金鼎鉉)·한백원(韓百源)·김영진(金永鎭) 등이 쓴 발(跋)의 내용을 보면 정교가 중심이 되었고 최경환·유호식(劉鎬植) 등이 참여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정교가 서(敍)와 범례를 작성하였다. 이 책의 편찬에 관계한 사람들은 정교를 비롯하여 모두 독립협회 회원들로, 독립협회가 지향한 자주독립국가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1898년부터 편찬에 착수하여 간행된 것이 이 책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특징은 민족의 독립성에 대한 역사적 전통을 세우는 데 역점을 두었다. 체재는 전통적 역사서술체재인 편년체를 따르고 있으며, 단군조선-기자조선-마한으로 이어지는 정통론에 입각하여 기술하고 있다.

곳곳에 사씨단(史氏斷)을 기술하여 편저자의 사론(史論)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의(正義)라고 하여 본문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가하고 있다. 각 왕의 역년마다 해당시기의 중국왕조의 연호와 일본의 연기, 서력기원을 표시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 기자의 좌상과 입상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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