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집략 판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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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집략 판목
상제집략 판목
출판
유물
국가유산
조선 후기의 학자 권순경(權舜經, 1676~1744)이 상례와 제례에 대하여 저술한 책의 판목.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상제집략판목(喪祭輯略版木)
분류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지정기관
대전광역시
종목
대전광역시 시도유형문화유산(1992년 07월 22일 지정)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상대동, 대전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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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권순경(權舜經, 1676~1744)이 상례와 제례에 대하여 저술한 책의 판목.
개설

대전광역시 1992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책판은 모두 66매 132면으로, 판목의 본체는 배나무, 마구리는 소나무로 되어 있다.

내용

『상제집략』은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 3권은 상(喪)을 당했을 때 지켜야 할 예절에 관한 것이고, 마지막 1권은 제사 때의 예절에 관한 부분으로 되어 있다.

저자인 권순경의 자는 성측(聖則), 호는 무와(無窩)이다. 1741년(영조 17)에 편자가 쓴 자서(自序)가 있지만, 간행은 120여 년이 지난 1863년(철종 14)에 후대손 권주신(權周新)과 권호신(權虎新) 등이 하였다. 서문은 김대진(金垈鎭)이 썼고, 발문은 없다.

이 판목은 원래 판각하여 경상북도 안동군 길안면(吉安面) 용계리(龍溪里)의 용산정(龍山亭)에 두었으나, 1950년경에 현 위치로 이관하였다.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 흑석동 권오벽이 소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상제집략』은 체제와 주석이 다른 예서에 비해 상세하고 정밀하여 『사례편람(四禮便覽)』과 비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판목은 조선후기 가례서의 계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국가유산청(www.khs.go.kr)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김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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