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색경(穡經)

산업문헌

 조선후기 문신·학자 박세당이 지방의 농경법을 연구하여 1676년에 저술한 농업서.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색경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조선후기 문신·학자 박세당이 지방의 농경법을 연구하여 1676년에 저술한 농업서.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2권 2책. 농사에 관한 경서라는 뜻으로 ‘ 색경(穡經)’이라고 이름 붙여졌는데, 지방의 농경법을 연구해 꾸민 농법기술서로 서문과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권에는 임지(任地)주 01), 변토(辨土)주 02), 경지(耕地)주 03)에 대한 총론적 풀이와 각종 개별작물·과일·화훼·가축·포유류·조류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종곡(種穀)으로 논벼·밭벼·보리·밀·조·기장·수수·콩·팥·참깨·들깨·삼·모시·목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종제과채법(種諸瓜菜法)으로 오이·수박·박·동아·토란·아욱·가지·무·순무·겨자·생강·마늘·파·부추·상추·버섯·잇[紅花]·쪽 등의 재배법, 종제수법(種諸樹法)으로 대·송백·오동·괴나무·닥나무·치자·백양 등의 재배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종제과법(種諸果法)으로 배·복숭아·오얏·살구·능금·대추·밤·감·모과·은행·포도 등의 재배법, 종제화법(種諸花法)으로 연꽃·국화·지황·회향·마·위포 등 화초와 약초의 재배법 그리고 과수의 접붙이는 법인 신접(身椄)·안접(眼椄)·피접(皮椄)·지접(枝椄)·압접(壓椄)·탑접(塔椄) 등 각 방법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돼지·닭·거위·오리 등을 기르는 방법과 양어·양봉에 관한 내용도 기술되어 있다.
하권에서는 양상(養桑)과 양잠경(養蠶經)으로 크게 나누어, 세분된 항목에 따라 잠종처리로부터 고치실 뽑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어서 전가월령(田家月令)·전가점험(田家占驗)·제주(製酒)·제초(製醋) 등이 첨부되어 있다.
전가월령은 12개월 농사의 월력이고, 전가점험은 월별로 농사를 점치고 천문류(天文類: 해·달·별·바람·비·구름·이슬·얼음·눈·서리 등)와 지리류(地理類)주 04), 초목·조수(鳥獸)·간지 등과 연결시켜 일기·기후·농형 등을 예보하는 방법을 논술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이 책은 농림축잠 전반에 걸쳐 계통적으로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양어·양봉 및 농산제조(술담그기, 초담그기 등)까지도 언급 되어 있고, 농사를 점치는 법도 덧붙여 있다.
따라서 종래의 농서에 비해 내용이 광범위하고 체계화되어 있어 뒤에 나온 『산림경제』와 같은 소백과서의 선구격인 저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담배의 재배 및 제조법의 기재와 다양한 접목법의 설명, 그리고 각종 농작물마다 의료품으로서의 용도를 덧붙여 설명한 점 등이다.
한마디로 중국의 농서를 많이 섭렵해 인용하고 취사선택과 분류를 적절히해 요령있는 설명으로 엮어놓아 농학체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주석
주01
작물 종류에 따라 토질이 달라야 하는 것
주02
토질의 특징과 보호법
주03
봄갈이, 가을갈이를 때맞추어 하는 것
주04
산수의 모습 변화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이춘녕
영역닫기영역열기 관련 멀티미디어 (2)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