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있었던 조선후기 백수회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1696년(숙종 22) 지방유림의 공의로 백수회(白受繪)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1717년 ‘송담(松潭)’이라고 사액되었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 훼철되어 당시의 건물은 사라졌다.
이후 1985년 가을에 사우를 중건(重建)하였다. 매년 3월 중정일에 유림이 향사(享祀)하고, 매년 음력 5월 20일에 후손이 제향(祭享)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