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 ()

가족
의례·행사
고인(故人)과 직접적인 혈연관계가 아닐 경우에 직접 상복을 입지는 않지만 상을 치르는 마음으로 상중(喪中)에 있는 방식.
내용 요약

심상(心喪)은 고인(故人)과 직접적인 혈연관계가 아닐 경우에 직접 상복을 입지는 않지만 상을 치르는 마음으로 상중(喪中)에 있는 방식을 말한다. 아버지가 생존해 계실 때 계모(繼母), 자모(慈母), 출모(出母), 가모(嫁母) 등을 위한 1년간의 심상이나 스승과 제자 사이의 3년간의 심상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키워드
정의
고인(故人)과 직접적인 혈연관계가 아닐 경우에 직접 상복을 입지는 않지만 상을 치르는 마음으로 상중(喪中)에 있는 방식.
참고문헌

원전

『사례편람(四禮便覽)』
『송자대전(宋子大全)』
『학례유범(學禮遺範)』

논문

김윤정, 「조선후기 嫁母・出母 담론과 그 예학적 성격」(『퇴계학보』 131, 퇴계학연구원, 2012)
김윤정, 「18세기 사복師服의 성격과 실제 ― 양응수의 「축장일기」를 중심으로」(『국학연구』 23, 한국국학진흥원, 2013)
김윤정, 「英祖代 貞聖王后 國恤의 성격과 의미」(『서울과 역사』 98, 서울역사편찬원, 2018)
정길연, 「간재 전우의 사복설의 연원과 의의」(『인문학논총』 30,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2)

인터넷 자료

김문택, 「심상(心喪)」, 『한국민속대백과사전』(https://folkency.nfm.go.kr/topic/detail/296?pageType=search&keyword=%EC%8B%AC%EC%83%81)
주석
주1

하얗게 차려입은 옷. 흔히 상복으로 입는다. 우리말샘

주2

일 년 동안 입는 상복. 우리말샘

주3

사각건 위에 덧씌우는, 삼으로 꼰 둥근 테두리. 우리말샘

주4

죽은 사람을 수의로 갈아입히고 이불로 쌀 때에 상제가 수질(首絰)을 처음으로 머리에 씀. 우리말샘

주5

사람이 죽은 뒤 일 년 동안 상제가 아침저녁으로 신주 앞에서 우는 울음. 우리말샘

주6

상가에서, 죽은 사람의 혼백이나 신주를 놓은 상에 아침과 저녁에 차리는 음식. 또는 그런 의식. 우리말샘

주7

자식에 대한 사랑이 깊다는 뜻으로 ‘어머니’를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8

아버지에게 쫓겨 나간 어머니. 우리말샘

주9

개가(改嫁)한 어머니. 우리말샘

주10

아버지가 새로 결혼해서 생긴 어머니. 우리말샘

주11

국민 전체가 복상(服喪)을 하던 왕실의 초상. 태상왕(太上王), 상왕(上王), 왕, 왕세자, 왕세손 및 그 비(妃)의 상사(喪事)를 이른다. 우리말샘

주12

조금 굵은 생베로 짓되 아래 가를 좁게 접어서 꿰매서 입는 상례 복제. 부모상에는 삼 년, 조부모 상에는 일 년, 증조부모 상에는 다섯 달, 고조부모 상에는 석 달을 입고, 처상(妻喪)에는 일 년을 입는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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