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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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유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제25대 평원왕 당시 창건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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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제25대 평원왕 당시 창건한 사찰.
내용

573년(평원왕 15)에 창건하였다고 하나 창건자는 미상이다. 수많은 명승(名僧)들이 이 절에서 배출되었고, 전성기에는 식사 때 쌀뜨물이 1㎞나 흘러갔다고 하는 대찰이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 절의 승려 100여명이 구국의 일념으로 승병(僧兵)이 되어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순국하였고, 절은 거의 폐허화되었다.

그 뒤 명맥만을 이어오면서 1951년까지 조계종(曹溪宗)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6·25전쟁 때 전소되었다. 그 뒤 비구니 김정임(金正任)이 현 사찰을 중창하고 심원사라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인법당만 있으며, 조계종 소속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불사를 행하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8)
집필자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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