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곡문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곽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0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곽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상·하 2권 1책. 목판본. 1800년(정조 24) 후손 진규(鎭奎)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정종로(鄭宗魯)·이가환(李家煥)의 서문과 세계도가 있고, 권말에 이원조(李源祚)의 발문 및 유묵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상은 시 1수, 서(書) 8편, 유문(諭文) 2편, 발(跋) 1편, 잡저 2편, 권하는 부록으로 만사·제문·행장·묘지명·묘갈명·봉안문·축문 각 1편, 증여시(贈與詩) 2수, 서(書) 3편, 보유(補遺)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문에는 임진왜란중에 저자가 관장(官長)으로 있던 초계군(草溪郡)의 변덕수(卞德壽)라는 자가 곽재우(郭再祐)를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내 의병장 이대기(李大期)·전치원(全致遠)에게 우선 국난극복을 위하여 중지를 모으고 그를 설득하라는 내용의 「여초계내외면의장설학이대기탁계전치원(與草溪內外面義將雪壑李大期濯溪全致遠)」과 초유사(招諭使)를 대신하여 현풍(玄風)의 유지들에게 국난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초유사유현풍임사제인(代招諭使諭玄風任司諸人)」이 있다.

서(書)의 「여초유사성일김학봉(與招諭使誠一金鶴峯)」과 잡저의 「팔계일기(八溪日記)」·「견문록(見聞錄)」 등은 당시 초계를 중심으로 한 영남지방의 임진왜란사 연구에 참고자료가 된다.

부록의 보유에는 이로(李魯)의 『용사일기(龍蛇日記)』·『포산지(苞山志)』 등에서 채록한 저자의 행적에 관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집필자
김동현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