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사 ()

목차
관련 정보
장수 원흥사
장수 원흥사
불교
유적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삼국시대 미륵입상 관련 사찰.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삼국시대 미륵입상 관련 사찰.
내용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백제 무왕 때 창건한 팔성사(八聖寺)의 일곱 암자 중의 하나였다고 하며, 고려 중기에 창건되어 조선 초기에 폐허화되었다는 설도 있다.

절의 폐허 후에도 이곳에는 높이 4m, 둘레 3m의 거대한 미륵입상(彌勒立像)이 남아 있었다. 원흥 석불입상은 삼국시대에 조성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손 모양이 특이한 불상으로서 1985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노천에 있던 이 불상은 1904년에 원흥 마을에 살았던 이처사(李處士) 부부가 현몽한 뒤 불당을 지어 봉안하였다. 그 뒤 부인은 출가하여 운선(雲仙)이라는 법명을 얻어 원흥사의 중건에 착수하였고, 딸 청신(淸信)과 손자 김귀수(金貴洙)가 그 뜻을 이어받아 현재의 원흥사를 이룩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미륵불이 봉안된 법당과 종각(鐘閣), 요사채 등이 있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박상국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