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禮部)에 속하며 음악을 담당하는 관서인 음성서(音聲署)의 최고 관직으로서 정원은 2인이다. 급찬(級飡)에서 아찬(阿飡)까지의 관등을 가진 자가 보임되었다. 본래는 장이라 하다가 687년(신문왕 7)에 경(卿)으로 고치고, 또 경덕왕 때에 사악(司樂)이라 고쳤다가, 혜공왕 때에 다시 경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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