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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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김창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순조~고종 연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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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김창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순조~고종 연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 경위와 간행 연대를 알 수 없다. 순조∼고종연간에 6대손 상인(相寅)이 편집,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권1에 시 213수, 기(記) 1편, 제문 1편, 권2는 부록으로 가장·묘갈명 각 1편, 만사 3편, 제문 2편, 보유로 서(書) 1편, 봉안문 6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가운데 처음에 수록되어 있는 「계자(誡子)」는 학업에 힘쓸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봉별예관이척연환경(奉別禮官李惕然還京)」은 저자의 아들 다섯 형제가 모두 대과(大科)에 급제하자 당시의 전례대로 나라에서 그에게 이조참판의 관작과 향축(香祝)을 내려 가묘(家廟)에 제사지내도록 사신을 보냈는데, 사신이 돌아가자 그 감격을 읊은 것이다.

「문서새양인순절사사유감(聞西塞兩人殉節死事有感)」은 1619년(광해군 11) 오도도원수로 명나라 군사와 함께 출정하였던 강홍립(姜弘立)이 청나라에 투항하자 좌영장 김응하(金應河)와 성명 미상의 충청도 무관이 순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은 시다. 그 밖에 만시와 화답시도 있다.

기의 「망와기(忘窩記)」는 정자에 대한 기문으로 풍교(風敎)에 도움이 되는 글이다.

집필자
구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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