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 때 정철(鄭澈)이 지은 「장진주사(將進酒辭)」를 여창(女唱) 가곡조에 의하여 부르는 곡조이다.
음악적인 형태는 초장과 2장은 가곡과 같이 16박 장단에 의하여 부르고, 3장은 한 장단 8박 단위로 반복하고, 4장 이하는 다시 16박 장단으로 부른다. 처음부터 평조음계에 의하여 부르다가 3장 중간에서 계면조로 변조하고 다시 평조로 변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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