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종 때 사농경(司農卿)이 있었다가 뒤에 폐지되고, 충선왕 때 전농사(典農司)를 두었으나 곧 저적창으로 이름을 고쳤다. 1356년(공민왕 5) 다시 사농시를 두고 직제를 개정하였다.
1362년 전농시로, 1369년 다시 사농시로, 1372년 다시 전농시라 칭하였다. 조선시대에도 1392년(태조 1) 사농시가 설치되어 적전(籍田)을 관리하고, 제사에 필요한 제주와 제물의 진설을 관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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