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일기초 ()

목차
관련 정보
해상일기초
해상일기초
근대사
문헌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관료 박정양과 이완용이 부미전권대신과 참찬관으로 미국에 다녀온 후 1887년에 작성한 견문록.
목차
정의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관료 박정양과 이완용이 부미전권대신과 참찬관으로 미국에 다녀온 후 1887년에 작성한 견문록.
내용

1책. 필사본. 국왕에게 보고하기 위하여 작성된 공식기록이다.

여행기간 동안 같은 형식의 기록이 여러 차례 작성되었으나, 이 책에서는 음력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橫濱)에 머무르다가 27일 출발하여 11월 15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때까지의 기록만이 실려 있다.

요코하마에 머무를 때의 정황, 하와이의 위치·토산·인종, 배 안에서의 크리스마스전야 정경, 항해 거리 등이 수록되어 있다. 말미에는 일기를 바치면서 임금에게 보낸 한글 편지가 첨부되어 있는데, 배 안의 전염병 환자로 인하여 미국에 상륙할 것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들어 있다.

규장각도서에 있으며, 1984년 아세아문화사(亞細亞文化社)에서 간행한 『박정양전집(朴定陽全集)』에도 영인, 수록되어 있다.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오수창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