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8월 민원식(閔元植)이 3·1운동 이후의 독립사상의 발흥을 파괴하기 위하여 조직하였다. 이 단체는 당국의 정책표어인 일선융화(日鮮融化)·내지연장(內地延長) 주의의 노선에서 신일본주의를 표방하면서 동화운동에 열을 올렸다.
신일본주의란 경술국치 이후의 일본이 일본과 조선을 감싸고 있는 새로운 일본이라는 것으로 병합의 긍정과 독립운동의 부정을 내용으로 한 것이다. 1920년 1월 국민협회로 개칭하면서 해체, 재출발하였다. →국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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