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영가집(언해)(禪宗永嘉集(諺解))
이 목활자는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모든 경전에 똑같은 내용의 간행기록을 붙이기 위해 정교하게 만든 것으로 ‘인경자(印經字)’라고 부른다. 판심제(板心題): ‘永嘉集(영가집)’. 권상(卷上): 집전(集箋) 장(張)1∼3, 서(序) 장(張)1∼17, 봉교(奉敎) 조조문(彫造文) 장(張)1∼2, 본문(本文) 장(張)1∼120. 권하(卷下): 본문(本文) 장(張)1∼149, 함허설의(函虛說義) 장(張)1∼12, 발(跋) 장(張)1∼3. 설의(說義) 장(張)4 이하는 약간 훼손되었다. 인쇄된 종이의 지질(紙質) 및 인쇄상태는, 권상(卷上)은 초간본으로 판각(板刻)과 인쇄가 정교(精巧)하고, 글자가 흑청색(黑靑色)으로 윤이 나며, 지질(紙質)도 상품고정지(上品藁精紙)이다. 권하(卷下)는 저지(楮紙)이며 연산군(燕山君)1년(1495)에 찍어 낸 후인본(後印本)이다. 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