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문(高興門)
이후 한편으로는 1957년동아연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사업가로서 활동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승만정권의 갖은 야당탄압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참모이자 재정후원자로서 조병옥의 정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러나 야당의 집권을 통한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는 그의 꿈은 1960년 대통령선거에 나선 조병옥의 급서로 좌절되고 말았다. 1960년4·19혁명 직후 유진산(柳珍山)과 함께 민주당 구파로 활동했고, 이후 1963년 제6대 국회의원(전국구 민정당), 1967년 제7대 국회의원(전국구 신민당) 및 신민당 사무총장, 1971년 제8대 국회의원(서울 성북병구, 신민당), 1973년 제9대 국회의원(서울 성북구, 신민당) 및 신민당 부총재, 1976년신민당 최고위원, 1979년 제10대 국회의원(서울 도봉구, 신민당) 및 국회부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