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15세기 초 조선시대에 호조의 판적사(版籍司: 戶口·토지·조세 등의 일을 맡아 보던 호조의 한 分掌)에서 농사와 양잠의 권장 및 풍흉의 조사사무를 담당하였고, 지방의 면마다 권농관 1인을 두어 관내의 농업을 권과(勸課)하는 임무를 맡았다. 1947년 농사개량원을 설치하고, 이어 1949년 농업기술원이 설치되고 도의 교도국과 시험장은 도농업기술원으로 통합되었으며, 군에 농사교도소가 설립되었다. 1957년 농사원·도농사원·시군농사교도소가 발족되었으며, 1962년 농사원·농림부지역사회국·농림부훈련원 등 세 기관을 통합, 농촌진흥청의 직제를 제정하였다. 그 뒤 1994년에는 농림수산부소속 국립종축원, 국립농업자재검사소, 국립잠사소의 흡수개편, 국립종자공급소를 인수하고, 1996년에는 한국농업전문학교 설립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