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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문답(童子問答)

고전산문작품

 작가·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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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문답 중 권수면
이칭
공부자동자문답
분야
고전산문
유형
작품
성격
고전소설
창작년도
미상
작가
미상
수량
1책
시대
조선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작가·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구성 및 형식
1책. 국문필사본. 부록으로 「답랑전」·「정슈경전」 등과 함께 합본되어 있다. ‘공부자동자문답(孔夫子童子問答)’이라고도 한다. 공자와 지혜로운 소년이 주고 받았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춘추시절에 태어난 공자는 어려서부터 비범한 기상과 높은 학덕을 가졌지만, 어진 임금을 만나지 못해서 제자들을 데리고 사해를 유랑하고 다닌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한 아이를 만났는데, 그 아이는 길에서 성(城)을 쌓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공자는 아이에게 길을 비켜달라고 하지만 아이는 “성을 허물고 마차가 지나가는 법이 없으니 돌아가라.”고 대답하면서 끝내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
이에 공자는 그 소년이 비범한 인물임을 알고 그와 더불어 몇 가지 문제를 토론하지만 그 아이의 재주를 끝내 당해내지 못한다.
공자가 장기를 두어 지혜를 겨루자고 하니 아이는 “천자가 장기를 좋아하면 나라가 망하고, 사대부가 장기를 좋아하면 국사를 그르치고, 선비가 장기를 좋아하면 농사를 망친다.”고 하며 거절한다.
공자는 다시 몇 가지 수수께끼를 내지만 아이는 막힘이 없이 척척 대답한다. 마지막에는 도리어 공자가 아이의 물음에 대답을 못하고 쩔쩔매다가 아이가 시키는 대로 수레를 몰고 길을 돌아간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비교적 간단하여 소설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는 못하였지만, 그 내용은 민간사회에 널리 유포되어 친근하게 이야기되던 설화의 일종이다. 단순히 말장난 같은 것도 있지만, 사회를 비판하고 경계하는 내용도 있다.
특히, 동양의 대성인 공자를 내세워 그의 무지(無知)를 폭로한 데에서 다분히 어설픈 지식인이나 학자들의 현학적인 태도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의식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작품의 말미에서 동자를 가리켜, ‘그도 또한 성인이지만 공자가 자기보다 먼저 세상에 나온 것을 알고 참모습을 숨기고 사는 아이’라고 한 것은 이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는 수많은 성인과 현인이 있음을 인정하고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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