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金海市)
장유면수가리패총에서는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와 골각기·방추차·흑요석 등이 출토되었고, 한림면용덕리패총에서는 신석기 말기의 토기가 발견되었다. 봉황동의 김해회현리패총(金海會賢里貝塚, 사적 제2호), 부원동패총, 장유면 유하리의 유하패총(柳下貝塚, 경상남도 기념물 제45호), 대동면 괴정리패총 등은 삼한시대 유적이다. 그리고 봉황동의 봉황대(鳳凰臺,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7호)는 가락국의 궁지였다고 한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은 ‘宋公殉節巖(송공순절암)’이라고 새겨진 서상동지석묘(西上洞支石墓, 경상남도 기념물 제4호), 기원전 4∼3세기에 축조된 내동지석묘(內洞支石墓, 경상남도 기념물 제97호), 명법동지석묘군, 광석지석묘, 용성지석묘, 장유면의 무계리지석묘와 유하리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