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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춘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5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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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이춘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5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656년(효종 7) 그의 제자들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경여(李敬輿)·정두경(鄭斗卿)의 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3에 시 417수, 권4에 잡저 7편과 부록으로 행장·신도비명·치제문(致祭文)·만사·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고, 보유편으로 「팔음가(八音歌)」 등 시 8수가 추록되어 있다. 이 책은 시가 거의 대부분이다.

시는 채색을 드날려 장식하지도 않는데, 대상을 마음속에 얻어 천기(天機)가 스스로 움직여 심중의 깊은 뜻이 시 속에 저절로 나타나 향취를 발하고 있다고 서문에 소개되어 있다. 표현기교나 문장의 멋보다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뜻이나 기개를 중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의 시는 많은 시인·묵객에 의하여 오래도록 회자되었다고 한다. 특히, 장편시 「팔음가」는 더욱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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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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