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거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후기 무신정변과 관련된 무신.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199년(신종 2)
주요 관직
황주목사
관련 사건
무신의 난
정의
고려후기 무신정변과 관련된 무신.
개설

평장사(平章事) 김영존(金永存)의 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170(의종 24) 정중부(鄭仲夫) 등이 무신난을 일으킨 후 무신 간의 정권쟁탈이 자행될 무렵, 그 아우 김준광(金俊光)과 함께 딴 뜻을 품었다는 이유로 황주목사로, 김준광은 상주목사로 각각 좌천되었다.

여기에 불만을 품고 직무를 돌보지 않고 용사를 모아 항상 사냥에만 전념하였다. 이때 김준거와 가장 친밀히 지내던 박진재(朴晉材)의 문객인 신기지유(神騎指諭) 이적중(李勣中)과 비밀히 통하여 반란을 일으킬 것을 약속하였다.

당시 안변부(安邊府)에 나가 있던 김준광에게 연락하여 황주 백성들 중에서 가장 날래고 힘센 사람들을 거느리고 개경에 잠입하였다.

그러나 장인인 낭장(郎將) 김순영(金純永)이 이 사실을 알고 최충헌에게 밀고함으로써 일당과 함께 잡혀 사형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집필자
진성규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