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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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쌀로 덧술하여 빚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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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멥쌀로 덧술하여 빚는 술.
내용

주로 봄에 마시는 술로 『동국세시기』에 3월의 명주로 소개되어 있다. 만드는 법은 『규곤요람』에서는 멥쌀 1말을 깨끗이 씻어 찌고, 찹쌀 1말을 깨끗이 씻어 가루내어 끓는 물 3말로 죽을 쑤어놓고, 누룩가루 1되를 넣어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고 봉한다.

3일 뒤에 씻어놓은 멥쌀 2말을 찌고, 씻어놓은 찹쌀을 가루내어 끓는 물 6말로 죽을 쑤어 식으면 누룩가루 2되를 섞어 전과 같이 봉한다. 7일 만에 꺼내면 술의 맛과 색깔이 특이하다고 한다. 특히 충청도 지방의 향토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규곤요람(閨壼要覽)』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집필자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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