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에 발표되었다. 박태현은 숭실전문학교 졸업반 때 동요 창작에 몰두하여 매일 한곡씩 작곡할 정도였는데, 이 노래도 그때의 작품이다. 모두 3절로 되어 있는데 그 1절은 다음과 같다.
넓고 넓은 밤하늘엔 누가누가 잠자나
하늘나라 아기별이 깜빡깜빡 잠자지.
4분의 4박자로 된 바장조의 곡이며, 보통빠르기로 부른다. 정감이 담뿍 깃들인 동요로 한도막형식이다. 이 노래는 1930년대 후반 음반으로 취입되어 라디오방송을 통해 널리 보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