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왕 때 일시 천록사(天祿司)로 고쳤다가 후에 옛 이름으로 되돌렸다. 어룡성(御龍省)에 소속되었으며 관리들에 대한 녹봉 지급을 맡은 기관으로 생각되나, 한편 궁 안에서의 제사에 소요되는 물자를 관리하는 관청이었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소속관원으로는 대사(大舍) 2인, 사지(舍知) 2인, 사(史) 8인, 늠옹(廩翁) 4인, 종사지(從舍知) 2인을 각각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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