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지 ()

목차
인문지리
지명
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의 옛 지명.
이칭
이칭
답지(沓只), 금호(琴湖), 하빈현(河濱縣)
목차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의 옛 지명.
내용

일명 답지(沓只, 또는 琴湖)라고도 하였다. 신라 경덕왕 때 하빈현(河濱縣)으로 고쳐 수창군(壽昌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1018년(현종 9) 경산부(京山府)로 이속하였다가 다시 환원시켰고, 1472년(성종 3) 하빈현으로 되었다.

‘다사’는 본래 ‘물〔河, 水〕’을 뜻하는 고어로서 몽고어의 ‘tasi……’, 만주어의 ‘dese……’와 이어진다. 하빈은 이곳 지형이 낙동강유역에 자리잡고 있어 하천의 모래밭이라는 의미이며, 별칭인 금호는 금호강이 이 지역에서 낙동강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금호평야가 펼쳐져 있어 조선시대에는 수륙교통의 요지였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한국지명총람(韓國地名總覽)』(한글학회, 1978)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