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태실지 ( )

목차
관련 정보
사천 단종 태실지 태실비 잔재 정측면
사천 단종 태실지 태실비 잔재 정측면
민속·인류
유적
국가유산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6대 단종의 태를 봉안한 태실터.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사천 단종 태실지(泗川 端宗 胎室地)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탄생지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기념물(1975년 02월 12일 지정)
소재지
경남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산438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6대 단종의 태를 봉안한 태실터.
내용

1975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단종은 조선 제6대 임금으로 1441년(세종 23)에 태어났다. 세종은 1441(재위 23)년에 손자 단종이 태어나자 자신의 태실 앞의 원구단(圓丘上)에 태실을 조영하도록 하여 그해 태실이 안치되었다.

1832(순조 32)년경에 완성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곤양군(毘陽郡)조에 의하면 ‘소곡산(所谷山)은 군의 북쪽 25리 되는 지리산 남쪽에 있다. 진주의 옥산(玉山)이 동쪽으로 와서 주맥(主脈)을 삼았는데 세종대왕과 단종대왕의 양묘태실(兩廟胎室)이 봉안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1734년(영조 10)에 세조대왕의 태실비를 세울 때 단종의 태실비도 함께 건립하였는데, 태실비에는 전면에는 ‘단종대왕태실(端宗大王胎室)’ 후면에는 ‘숭정기원후107년 갑인9월 초팔일건(崇禎紀元後一百七年甲寅九月初八日建)’이라고 새겨져 있다.

태실비의 높이는 170cm 정도이다. 현재 원형은 알 수 없으나 돌거북, 비신의 윗부분, 비신파편, 태실장치 등 5점의 석재만이 남아있다.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심봉근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