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한성시대에 분화되기 시작하여, 사비시대에 5등급으로 정비된 ‘솔(率)’계통 관등의 하나로서, 16관등 가운데 제4품에 해당되며, 정원은 일정하지 않았다. 관(冠)은 은화(銀花)로 장식하였으며 자복(紫服)을 입었다.
이 덕솔의 관등을 가진 자가 군(郡)의 장관인 군장(郡將)에 임명되었다. 신라의 관등과 대비하였을 때 경위(京位)로는 대사(大舍)와 외위(外位)로는 상간(上干)과 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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