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편(大典通編)』과 『대전회통(大典會通)』의 예전(禮典) 새보조(璽寶條)에 따르면, “동문지보는 서적을 반사(頒賜)할 때 쓴다.”고 하였다.
영조 때부터 쓰였다고 하나, 실제로 사용한 예는 1781년(정조 5)에 간행된 『문신강제절목(文臣講製節目)』에서 볼 수 있다. 『대전회통』이 간행된 1865년(고종 2)에는 일시 사용되지 않았으나, 1889년 8월에 다시 만들어 사용하였다. 모양은 한 변이 9㎝ 정도인 방형(方形)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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