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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양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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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양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4권 6책. 활자본. 1845년(헌종 11) 손자 도균(度均)·하균(夏均) 등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홍직필(洪直弼)과 김이양(金履陽)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강태중(姜泰重)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장서각 도서 등에 있다.

권수에 총목(總目)이 있고, 권1∼3은 부(賦) 2편, 시 165수, 가행(歌行) 21수, 권4는 의고(擬古) 9수, 악부(樂府) 19수, 권5는 소 3편, 권6은 서(書) 39편, 권7은 서(序) 9편, 기 14편, 권8은 제발(題跋) 13편, 설 2편, 상량문 3편, 명 12편, 찬 1편, 송(頌) 1편, 고문(告文) 6편, 권9는 제문 34편, 권10∼12는 행장 16편, 서(敍) 5편, 전(傳) 8편, 권13은 잡저 7편, 권14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행·의고·악부는 한문으로 된 악장가사인데, 국문가사와 비교하여 지은 것으로 가사문학연구에 참고자료가 된다. 서(書)에는 스승인 김원행(金元行)을 비롯하여 김시찬(金時燦)·김이양·송환기(宋煥箕)·정당(鄭棠) 등과 주고받은 것이 많으나, 가벼운 시사와 인사가 대부분으로 학문적인 내용은 별로 없다.

서(序)의 「돈의계서(敦誼稧序)」와 「단향일잉설종회서(壇享日仍設宗會序)」는 친족간에 화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와 돈의계를 조직하면서 계의 목적·동기를 자세히 밝힌 것이다.

「제화왕산성창의록후(題火旺山城倡義錄後)」는 임진왜란 때 화왕산성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한 곽재우(郭再祐)를 중심으로 많은 의병장들이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창의(倡義)의 전말을 상세히 기록한 것이다. 「권씨가삼충효전(權氏家三忠孝傳)」은 안동권씨 3대의 충효를 칭찬한 기록이며, 이밖에도 충효와 열부에 관한 많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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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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